무조건 다시 가고 싶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제주도에는 굉장히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민을 제외한 타지방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어떤 곳에 가는 것이 좋을지 몰라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정독 후에 후회가 없는 제주도 여행이 되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첫 번째
1. 제주 성읍마을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첫 번째는 제주 성읍마을입니다. 제주도 성읍마을은 제주도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 태종(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읍치가 조선 세종(1423년) 성읍마을로 옮겨진 이후 약 500여 년간 정의현의 중심이 되어있던 유서 깊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성읍마을은 제주시와 서귀포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는 지점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고 제주 전통 민속의 보고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연간 3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제주도 성읍마을 안내지도를 보시면 구경할 거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음과 같은 추천 관람코스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도 성읍마을은 지정문화재가 여럿 있는데요,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도 유형문화재 정의헌성, 국가지정 유형문화재 객주집 등등 다양한 문화재가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성읍리 일관헌 주변은 옛날 고려 충렬왕 때 매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었지만 지금은 불과 느티나무 한 그루와 팽나무군 세 그루만이 존재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습니다. 현재 느티나무의 역사는 약 1,000년을 보고 있고, 팽나무 군은 약 60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의헌성
정의헌성의 규모는 둘레 2520척, 높이가 13척이며 동, 서, 남 3개의 문 이외 여첩 180개가 설치되어 있고 생수가 솟아나지 않는 정의헌성 내 2곳에 빗물을 담아둘 수 있는 우물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두 번째
2. 제주 새별오름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두 번째는 제주 새별오름입니다. 제주도 새별오름은 제주 서부 애월에 위치하고 있으며 억새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소입니다. 입장 요금은 따로 없으며 연중무휴에 관람 평균 소요기간은 약 1시간입니다.
새별오름은 오름 산지들이 밀집해 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 지대 중 서부 대표 오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의 뜻은 저녁 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왕따 나무, 성이시돌목장 등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입니다.
제주도 새별오름은 경사가 약간 있지만 해발 519.3m로 오름 중에 그리 높은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정상에 오르게 되면 제주도 서쪽에 해변과 비양도가 아름답게 보이며 등성이마다 봉우리가 있는 것이 새별오름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세 번째
3. 제주 닭머르 해안길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세 번째는 제주 닭머르 해안길입니다. 제주도 닭머르 해안길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 3길 62-1이며, 억새와 해변, 일몰, 가벼운 산책으로 가을에 가면 아주 좋은 명소입니다. 제주도 닭머르 해안길을 가기 위해 내비게이션 검색을 하면 해안누리길 50코스를 안내합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필자가 추천하는 장소는 닭머르 입구에서 자동차로 3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으니 입구에서부터 주변을 잘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안누리길은 약 1km의 산책로이며 산책 코스를 관람하시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제주도 닭머르 해안길은 제주도민들에게는 경치가 좋은 곳으로 아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생소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적어 한적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도 닭머르 해안길은 일몰이 아주 이쁜 장소로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해가 지기 직전 사진에 꼭 담아가시길 권장드리며 저물어가는 아름다운 일몰과 억새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네 번째
4. 제주 산방산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네 번째는 제주 산방산입니다. 제주도 산방산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이며, 가을에 걷기 좋은 등산코스로 유명한 산입니다. 산방산은 제주 서남부 지역 랜드마크로 웅장함에 작아지는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산방산의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뜻하고 산방산 아래에는 부처를 모시고 있는 작은 절이 있습니다.
제주도 산방산 바로 앞에는 용머리해안이 있습니다. 산방산에 있는 전망용 망원경을 통해 형제섬, 용머리 바위 등 생생한 경치를 즐기실 수가 있으며 구름이 많은 날에는 가끔 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구름을 볼 수 있는데 평소에 보지 못한 자연을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 산방산에는 봄에 유채꽃이 빽빽하게 피우기 때문에 노란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다섯 번째
5. 제주 이호테우 말 등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다섯 번째는 제주 이호테우 말 등대입니다. 제주도 이호테우 말 등대는 이름 그대로 제주도의 조랑말을 형상화해서 만든 등대입니다. 이호테우 말 등대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58이며, 빨간 말과 하얀 말이 바깥쪽 방파제와 안쪽 방파제에 한 마리씩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제주도 이호테우 말 등대는 제주도의 풍경을 푸른 바다와 함께 아주 잘 보여주는 장소이므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으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호테우말등대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이는 이호테우해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여섯 번째
6. 제주 섭지코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여섯 번째는 제주 섭지코지입니다. 제주 섭지코지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이며, 일출과 해변이 유명하고 자연경관으로 여행객들에게 포토스폿 성지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섭지코지의 섭지는 '재사'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재사란, 재주가 많은 선비를 뜻합니다.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도의 방언입니다.
제주도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해안 풍경이 그 어떤 명소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들머리에는 신양 해변 백사장이, 끝머리 평원에는 유채밭, 그리고 풀을 뜯어먹는 조랑말들 까지 제주도에 왔다면 무조건 봐야 하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일곱 번째
7. 제주 만장굴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일곱 번째는 제주 만장굴입니다. 제주 만장굴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이며,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는 자연이 남긴 아름다운 동굴입니다. 만장굴의 별명은 제주도 방언으로 아주 깊다는 뜻을 가진 '만 쟁이 거머리 굴'로 불려 왔으며 약 10만 년 ~ 3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측이 되나, 1958년 한 초등학교 교사로 인해 뒤늦게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장굴 내에는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되어 있으며 개방구간 끝에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장굴 내부에는 실제로 우리나라 박쥐의 대표 종인 긴 가락 박쥐와 제주 관박쥐가 수 천 마리 씩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장굴은 입장 가능 구간이 제2 입구에서 1km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들이 굴 깊숙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박쥐를 만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여덟 번째
8. 제주 웃세 오름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여덟 번째는 제주 웃세 오름입니다.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이며 등산 여행을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제주 웃세 오름은 한라산 정상 밑에서 서쪽으로 대피소 주변 3개 오름이 이어져 있는데 1100 고지 부근의 세오름(삼형제오름)보다 위쪽에 있다고 하여 웃세 오름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웃세 오름은 눈이 덮인 산으로 등산을 하며 겨울 절경을 관람하기에 아주 좋은 명소로 뽑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 수의 노루가 서식하고 있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보지 못하는 노루를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아홉 번째
9. 제주 마방목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아홉 번째는 제주 마방목지입니다. 제주 마방목지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480이며,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의 마스코트인 제주 혈통 조랑말들을 관람하시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제주 혈통 조랑말들은 고수목마라고도 불리는데 이유는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한가롭게 뛰어노는 모습이 평화롭게 보여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 조랑말들은 매우 온순하며 사람을 잘 따르고, 강한 추위에도 이겨내는 강인함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마방목지는 문화재 보호 구역이기 때문에 목장 내부에 출입은 불가하며, 대신에 날씨가 맑은 날에는 조랑말들을 방목시켜 풀을 뜯고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쁜 말들도 구경시켜주고 이쁜 사진으로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기에 좋은 장소로 권장드립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열 번째
10. 제주 여미지식물원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열 번째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입니다. 제주 여지미식물원의 주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이며, 실내 테마공원으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지미식물원은 아름다운 땅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 최대의 온실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부 정원에는 한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식 정원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타국의 정원 감성도 느끼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제주 여미지식물원에는 총 2천3백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고 온실 안에서는 1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제주 여미지식물원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신비의 정원, 물의 정원, 꽃의 정원, 선인장 정원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물을 체험학습으로 감상하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여미지식물원에 꼭 가보시길 권장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제주도 명소를 찾으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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