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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탈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식 용어 총 정리 #2

by 돈쟁이 2022. 7. 17.

이제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주식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른다면 괜히 민망한 경우가 생길 정도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필자가 주식 초보 탈출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가 꼭 알아야 하는 주식 기본 용어 총 정리 두 번째'를 작성하겠습니다. 포스팅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이제는 주식 초보에서 탈출해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자신감이 조금은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초보-기본-용어
주식 초보 기본 용어

 

코스피? 코스닥?

1. 코스피(KOSPI)
코스피(KOSPI)란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된 모든 회사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만든 지표, 즉 '한국 종합주가지수'라고 합니다. 여기서 유가 증권 시장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기업, 예를 들어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LG전자, POSCO, NAVER 등등의 대기업이 상장된 시장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심사 기준이 매우 엄격합니다(자본금 300억 이상, 사업 활동 기간 3년 이상, 최근 매출 1000억 원 이상)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모여있는 시장입니다. 코스피(KOSPI) 지수란, 1980년 1월 4일 시장 시가총액 100을 기준으로 현재 시장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비교한 지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 코스닥(KOSDAQ)
코스닥(KOSDAQ)이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증권거래소와 같이 특정한 거래 장소가 없으며 통신망을 통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전자거래 시장을 의미합니다. 코스닥은(KOSDAQ)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조달 창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상장된 시장입니다.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은 주식을 매매하는 방식도 같으며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각각 그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특성과 상장 또는 퇴출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기업 설립일이 3년 이상인 기업만 상장 가능 기업 설립일이 3년 이하여도 상장 가능
기업 규모가 자기 자본금 300억 이상 기업 규모가 자기 자본금 30억 이상
상장 주식이 100만주 이상 소액 주주가 500명 이상
최근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 3년 평균 매출이 50억원에서 100억원 규모도 가능

 

주식-기본-용어-정리
주식 기본 용어 정리

액면분할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하여 발행 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주식의 유동성 증가 및 기업의 경영권 방어를 이유로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200만 원 까지 올라갔다면 200만 원이 없는 사람들은 그 주식을 매수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매수할 수 있게 주가를 내리면 문턱이 낮아지기 때문에 개인이 사고팔기 쉬워지고 자연스럽게 거래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기관과 외국인들도 거래량이 많은 유동성 많은 종목이 접근하기 쉽기 때문에 기업에게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와 유상증자

1. 무상증자
무상증자란 쉽게 말해서 무상(공짜로) 증자(준다) 무상으로 주식 수를 증가시켜 준다는 뜻입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 수를 증가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증가되는 주식 수만큼 주가도 분할이 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만 원인 기업이 1대 1 무상증자를 한다고 하면 주가는 50만 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호재로 받아들이지만, 기대감으로 인해 오르는 주가의 큰 변동으로 높은 가격에 매수를 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들이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2. 유상증자
유상증자란 쉽게 말해서 유상(돈을 받고) 증자(준다) 돈을 받고 주식 수를 늘리겠다(투자자를 구한다)는 뜻입니다.
유상증자는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주주배정 또는 제3자배정이 있습니다. 주주배정은 악재로 받아들여지지만 제3자배정은 그 3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초보-용어-설명
주식 초보 용어 설명

시가총액이란 무엇인가?

시가총액이란 쉽게 말해서 주식 시장에서 발행된 주식 수와 현재 주가를 곱한 값입니다(시가총액 = 주가 × 총 주식 수) 단순하게 주가가 얼마인지만 알면 되는데 왜 시가총액을 알아야 할까요? 왜냐하면 주가는 *무상증자 또는 *액면분할로 인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삼성전자의 경우 액면분할로 인해 현재 주가(2022년 7월 17일 기준) 6만 원이지만 시가총액이 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여러 가지 종목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주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식 초보들이 주식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용어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도 주식 초보가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주식 필수 용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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